“동요 부르며 즐겁게 교통안전 배워요”

홍농초 아름드리 합창단 교통안전 동요대회 대상

2018-06-15     영광21

홍농초등학교(교장 류혜경) 아름드리 합창단이 제9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대회 합창부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 이번 교통안전 동요대회는 전국의 초등부 합창단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통안전 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밝고 흥미 있는 교통안전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노래를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경연행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홍농초등학교 아름드리 합창단은 4~6학년 3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이날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창작동요로 대상을 수상했다.
국악풍으로 창작된 동요 <지켜야 할 약속>은 횡단보도, 자동차 안전벨트, 육교건너기 등 교통안전 수칙에 관한 내용을 담아 생명약속을 꼭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류혜경 교장은 “꿈과 끼로 천년의 빛 영광을 빛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동요 <지켜야 할 약속>을 통해 우리 모두가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