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금자리 생겨 기뻐요”
20일, 영광읍 학정1리 경로당 준공식
2018-06-22 영광21
영광읍 학정1리 경로당 준공식이 20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그동안 학정1리 주민들은 경로당이 없어 마을창고를 정리해 주민 화합 공간으로 이용해왔다.
좁고 불편한 시설에 주민들은 마을에 경로당이 생겨나길 간절히 바라며 숙원사업으로 여겨왔다.
이에 군은 총1억3,000만원(군비 1억2,000만원 자부담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월 착공, 건축면적 61.1㎡ 지상 1층 규모의 경로당을 완공했다.
신축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등 노인복지와 주민화합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정1리 주민들은 “그토록 바랬던 일이기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마을 최고의 쉼터를 마련해 준 영광군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