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 광주부녀회와 1사1촌 결연

5월30일, “꾸준한 교류 통해 결연 참뜻 이어가자”

2005-06-02     영광21
염산농협(조합장 은성채)이 지난 5월30일 광주 용두주공아파트 부녀회와 염산 신성리 성상마을과의 1사1촌 자매결연식을 염산 신성리 1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광주용두주공부녀회(회장 정영숙) 회원 31명과 신성리 성상마을(대표 박흥용) 주민 6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순구 농협영광군지부장, 강종만 도의원, 정기호 도의원, 정노성 염산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성상마을 주민을 위한 농산물소비촉진, 농촌환경보호 및 농촌일손돕기추진과 용두주공부녀회원들을 위한 광주 현지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신성포도원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고 포도농장과 파프리카 농장 등을 견학했으며 소금이 생성되는 과정과 염산 젓갈생산지를 둘러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결연의 참뜻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농업과 농촌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 등 생명산업으로써 우리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을 확산하고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서 상호 삶의 질 향상을 기하고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