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하천 ‘불갑 앵곡천’
1일,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2018-08-03 영광21
불갑 앵곡천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돼 1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18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불갑 앵곡천을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해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또 경북 예천군 백전천과 전북 완주군 기당천, 충남 서산시 구진천이 우수하천으로 선정됐다.
앵곡천은 상사화축제가 열리는 불갑사지구 관광지를 경유하는 소하천이다. 치수 기능과 함께 주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소하천으로 하류부에는 인공습지를 조성해 수생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수질 정화기능과 생태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앵곡천은 저류공간을 확보해 홍수에 대비하면서도 평소에 주민쉼터로 활용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앵곡천은 인공습지를 조성, 수질정화와 홍수예방의 효과를 냈다.
행안부 관계자는 “우수사례는 소하천 정비사업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