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폭염피해 발벗고 나서다
영광군지부·영광농협, 폭염 피해농가 지원
2018-08-23 영광21
농협영광군지부(지부장 한상옥)와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지난 9일 영광읍 양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생수와 수박,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행복콜센터(☎ 1522-5000)에 폭염으로 겪는 어려움 등 애로사항 있으면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콜센터는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며 농촌의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인 경우 100만원까지 무료로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창호·보일러 교체, 단열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을 해준다.
아울러 가전제품 고장 등 생활불편 사항을 알려주면 수리점에 연결해 준다.
또 농업인들이 필요하면 말벗까지 돼 농업인 문제해결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상옥 지부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행복콜센터가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