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광군지부 양파 직거래 행사

1~2일, 양파농가 생산농가 어려움 해소 일조

2005-06-09     영광21
농협 영광군지부(지부장 이순구)가 지난 1~2일 영광군지부 앞에서 양파 소비촉진캠페인과 양파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전남 관내에서는 양파 작황 호조로 인해 13여만톤의 양파가 공급과잉, 가격하락에 따른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협군지부는 생산농가에서 양파를 직접 수매, 영광군 관내 소비자에게 산지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군지부는 행사기간 동안 10㎏양파 약 2천여망을 판매했다.
전남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50%가 넘는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파 주산지중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토밭에서 자란 전남 양파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므로 젊음의 식품이라 불릴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