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목 피해 걱정하지 마세요”

영광군, 위험목 제거단 운영

2018-09-06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8월23일 <군민 안전 위험목 제거단>을 운영했다.
호우, 강풍 등으로 말미암아 농가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주택가 주변 피해목을 제거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였다.
군은 19호 태풍 솔릭 북상을 앞두고는 강풍,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법성면 인근에 있는 피해목을 긴급 제거했다.
이번 제거 대상은 급경사지에 자리 잡고 있는 피해목으로 나무 위로 고압선 전선이 있어 기상악화시 자칫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이에 위험목 제거단 4명이 긴급 투입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피해목을 즉시 제거 마무리함으로써 대형 재난사고 방지·주민 불안과 불편을 해소시켜 줬다.
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서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담당이나 군청 환경산림과(☎ 350-5377)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