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명절앞두고 사망사고 잇따라
2018-09-28 영광21
14일 법성면에서 A(29)씨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골프장에서 근무하던 A씨는 평소 희망하던 회사에 합격했지만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돼 입사가 불가능해지자 신변을 비관해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6일에는 영광읍 B아파트에서 C씨가 투신해 숨졌다. C씨는 14층 높이 건물에서 투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전적인 문제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 불갑면에서 1t 화물차에 치여 D(73)어르신이 숨졌다. D어르신은 사고 직후 119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날이 어두워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