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멋과 맛 전국에 알려요”

남도음식 명인 최윤자씨 전통혼례 함상 선보여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귀임·박혜경씨 장려상

2018-10-19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영광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이번 축제에서 영광군은 시·군 대표 진설음식, 음식전시, 음식명인관, 남도음식경연대회, 남도장터, 남도음식피크닉홀 6개 분야에 참가해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찰보리쌀 등 영광의 풍부한 식자재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남도음식 명인으로 지정된 최윤자(최윤자 전통음식 대표)씨는 전통혼례 함상을 주제로 전통혼례 함상, 함진아비 주안상, 모싯잎 다식 등으로 관광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 남도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는 이귀임(더다믄 대표)·박혜경씨가 함께 출전해 <천년이 품은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굴비더덕고추초회, 모싯잎묵 냉채, 모싯잎 두부 과일탕수, 모싯잎 화전 등의 요리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옥당골 영광의 풍부한 먹거리를 널리 소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