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타운 이달 착공한다
지적·농아·지체장애인협회 입주 … 2층 증축 가능
2018-10-19 영광21
영광군이 이달부터 우산공원부지내 장애인 복지타운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향후 재가시설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복지타운을 조성한다. 오는 2019년 4월말까지 우산공원부지내 1만2,000여㎡에 복지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타운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부,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영광군지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화통역센터, 주간보호센터, 콜택시 수행기관 등 장애인 관련단체와 공동급식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복지시설도 조성된다.
군은 장애인 관련단체의 증가와 재가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증가를 염두에 두고 건축을 추진한다. 미리 계단,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필요시 2층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