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굴비골배드민턴대회 성황리 개최

11~12일, 경향각지에서 참가·서울구로클럽 우승

2005-06-16     영광21
제2회 굴비골배드민턴대회가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해룡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 체육회가 주최하며 영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유병남)가 주관하고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준성)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에서 모인 팀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1위부터 3위까지의 순위가 가려졌다.

유병남 배드민턴연합회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대회를 갖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배드민턴을 통해 익히게 되는 성취감은 우리 생활에 큰 활력을 주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건전한 생활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총 24개팀이 출전했으며 서울구로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전주하나클럽이 3위는 광무짐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영광클럽은 아쉽게도 8강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순위에 든 팀은 배드민턴 라켓과 굴비선물세트 등이 부상으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