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행복잔치 열리다
3일, 한마음 어울마당 성료
2018-11-09 영광21
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3일 군남중학교에서 다문화가족들의 대축제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 이개호 장관을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을 열렀다.
다문화가족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베트남, 캄보디아 자조모임의 모국춤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풍선기둥만들기, 공굴리기, 단체줄다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개최됐다.
또 행사에 참여한 불갑사 만당스님과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심정섭 대표가 사랑의 집짓기 격려금으로 8가정에 80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봉주 센터장은 “한해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보내준 큰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다문화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