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사회복귀 도와요”
10~11일, 난원 직업재활교육 성료
2018-11-22 영광21
사회복지법인 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이 지난 10~11일 직업재활 연수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 충주에 위치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의 취업준비·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활연수원이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교육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설 입소자를 비롯한 관내 정신장애인 등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문제 해결 방법과 의사소통 기술 등의 사회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경제적 목표 수립, 강점탐색 등에 대한 훈련이 이뤄졌다.
영광사회복귀시설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에 대한 동기부여와 지역사회 적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