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아카데미전 ‘단풍타고 두둥실’

동네사람들과 함께 하는 작은 전시회 개최

2018-11-22     영광21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만추의 자락에 영광문화예술아카데미 회원과 호남대학교 창의드림방 수강생들이 동네사람들과 함께 하는 작은 전시회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네번째 아카데미전으로 서예작품 30작품과 서양화작품 8점이 전시돼 동서양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누정을 여행하고 고전을 공부하는 영광문화예술아카데미 회원들이 그 실천적 수단으로 서예술을 연마해 해마다 발표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는 호남대학교 미술과 창의드림방이 전시회를 기획해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됐다.
영광문화예술아카데미 문채용 대표와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구만채 교수는 “영광지역에서 서예인문학을 공부하는 예술인들과 학생들이 만나 교학상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