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 넘어선 화합의 장 열렸다

14일, 2018영광군장애인문화예술행사 성료

2018-11-22     영광21

2018영광군장애인문화예술행사가 1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多가치 보듬다>라는 주제로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를 담은 문화마당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성지고 옥타곤밴드와 군서면생활개선회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노력한 12명의 유공자에게 국회의원상과 군수표창을 시상했다.
또 전남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마술공연, 축하공연으로 관심과 흥을 돋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돋보였다. 한전KPS㈜와 백수어머니봉사대, 옥당적십자봉사회에서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김준성 군수는 “편견과 차별 없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군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건립될 장애인복지타운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