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주민 무료로 TV본다

영광군, 텔레비전 수신료 2,500원 지원

2018-11-22     영광21

영광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은 내년부터 텔레비전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영광군이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가정용 텔레비전 방송수신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텔레비전 수신료 지원사업은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이 KBS와 협약을 체결해 기존 텔레비전 수신료 면제 대상자가 아닌 일반 지역주민들에게 방송 수신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세를 통해 납부하는 2,500원의 방송수신료는 납부고지서에서 자동으로 삭감되며 따로 지원금을 지급하지는 않는다.
이번 수신료 지원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총 2만7,000여 세대가 방송수신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