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사례관리 가구 발굴해 자원봉사 실시

2018-12-14     영광21

영광읍(읍장 백만수)이 영광읍사회단체와 연계해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해 가구실태와 복지욕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영광읍은 조사를 통해 평소 지역 내에서 소외받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모자세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6가구를 발굴해 영광읍 직원들의 행복도시락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나눔의 집 신축·집수리사업과 생활쓰레기처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치우지 못한 채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영광읍 직원 30명과 새마을지회 영광읍부녀회원 15명, 영광초 교육복지사와 함께 오래돼 사용이 불가한 15t 분량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해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읍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집중 발굴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