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수련으로 자신을 돌아봐요!
요가동호인 박아름씨
“요가는 단순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바른 정신을 기르는 최고의 수련운동이라고 생각해요.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 좋아서 꾸준이 요가를 즐기고 있어요.”
몽골에서 2005년 시집을 온 에르덴바트히식부렘씨.
남편이 지어준 ‘박아름’이라는 예쁜 한국 이름으로 염산면에 살고 있는 그녀는 한국에서 요가를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2016년 <힐링요가&댄스학원> 최지아 원장과의 인연으로 요가를 접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요가를 즐긴다.
박아름씨는 “평소 요가를 즐기고 있는 영광읍 <힐링요가&댄스학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라며 “레슨비도 저렴하고 실력도 뛰어나 건강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저도 1주일에 2~3일은 꾸준히 요가를 즐기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요가를 하면 할수록 아픔은 점점 사라지고 개운함은 점점 더해졌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은 요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요가는 우리 몸의 자주 안 쓰는 근육까지 움직이게 하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며칠간은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하고 몸의 아픈 부위의 경우에는 더 큰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차차 개선된다는 것이 박 씨의 설명이다.
박 씨는 “요가는 어려운 동작을 참을성을 갖고 집요하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부쩍 실력이 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라며 “몸이 건강해지는 만큼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인 것 같아요.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기를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건강을 위해 요가만한 운동이 없다고 강조하는 박 씨는 더욱 많은 이들이 요가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박 씨는 “모든 사람이 매일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요가를 즐겼으면 좋겠어요”라며 “운동으로 예쁜 몸매와 자신감, 건강 모두를 얻어갈 수있기를 바래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