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설명절 대비 ‘총력’

전통시장 등 화재예방 대책 마련

2019-01-18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2월7일까지 펼친다.
지난해 설연휴 기간 전남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73건으로 장소별로는 야외,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중 부상자는 4명으로 주거지, 임야에서 각각 두건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소방서는 전통시장 3곳과 대형마트 15개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 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기취급 감독, 유동순찰 강화, 소방활동 확보,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통한 현장 예찰을 벌인다.
박상래 서장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연휴 기간 군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