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31일까지 종료
2019-01-25 영광21
전남도가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2018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31일 종료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 차감하거나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다.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가 1인 이상 있는 가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 가족, 또는 친척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또 신청자 본인이 동의할 경우 읍·면 담당공무원이 직권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LPG, 등유,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신청 시 전기,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을 택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에너지 수요가 많은 겨울철을 중심으로 5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