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짓는다
3월, 사업비 10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신청
2019-02-22 영광21
영광군이 24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올해분 사업비 10억원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을 말한다. 초소형전기차, 전기차 충전기 등 e-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60억원 등 총 240억원을 들여 대마산단 배후부지 6만3,000㎡에 지상 4층·50실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군은 e-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과 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e-모빌리티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기업사무실과 e-모빌리티 전시관, e-모빌리티 체험관, 소규모부품 제조시설 등을 운용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의 집접화를 통한 신기술 창출과 원할한 연계를 통해 e-모빌리티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3월 사업비를 신청해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본격적으로 지식산업센터 착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