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내산서원 맞손잡다

19일, 지역 문화관광 발전 업무협약 체결

2019-02-22     영광21

내산서원보존회(회장 강재원)와 대한불교 조계종 불갑사(주지 만당)가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두 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문화관광, 역사교육, 특산물 판매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강재원 회장은 “수은 강 항선생의 선양사업이 불갑사와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 특산물 판매 발전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서는 한·일간의 민간외교 차원으로 승화돼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은 절기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정월 대보름으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만당스님은 “수은 강 항 선생의 가족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지극정성으로 부처님께 공양을 드렸다”며 “수은 강 항 선생은 귀국 후 불갑사 중수기의 권선문을 남겼다”고 불갑사와 강 항 선생의 인연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