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영광군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열린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2019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34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해 지난 1월24일 묘량 초포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동보건소는 치매·구강·금연·운동·영양·결핵·암검진·감염병 홍보 등 통합 건강증진교육과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 측정·객담 채취, 일반 의료상담,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을 실시한다.
특히 건강검진과 상담시 건강문제가 발견될 경우 병·의원 또는 보건소에 연계해 진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보건소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영광 행복드림버스를 11월부터 운영해 보건·복지·문화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