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재 산림조합장 입장 밝혀
“적자는 일부 확대해석 … 청사 이전은 진행중”
2019-02-28 영광21
영광군산림조합 정용재 조합장이 최근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일반사업분야 적자누적과 파머스마켓 신청사 이전문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정 조합장은 일반사업분야 적자누적 논란과 관련해 재무재표 중 일부만을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2010년 임기를 시작한 후 한번도 출자배당금을 하지 않은 적이 없으며 매년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도, 산림, 토목사업을 할 경우 생각하지 못한 암반이 출토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예상할 수 없는 비용지출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반사업분야의 경우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흑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모든 사업이 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파머스마켓 신청사 이전은 산림조합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정 조합장은 “신청사 이전문제는 조합의 살림살이 형편에 맞게 순차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