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활력 넘치는 노후 앞장서요”
8일, 제17기 군남노인대학 개강식
2019-03-14 영광21
군남노인대학(학장 이 길)이 8일 군남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영광군 읍·면 노인대학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군남노인대학은 1995년 개설돼 이해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건강체조, 교양특강,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해를 거듭해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는 수강생 60명이 입교했으며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복지회관에서 매월 2회씩 어르신들의 자기계발·건강관리를 위해 요가, 명상, 노래, 레크리에이션, 선진지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길 학장은 “앞으로도 노년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인대학이 더욱 앞장서 가겠으니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