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예방 무료시음회 실시
영광농협, 전지소 대상 주민위해 건강체크
2005-06-30 영광21
이번 뇌졸중예방 시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약 4,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시음회에 참여했다. 뇌졸중 예방 시음회 재료로는 매실 머그잎 청주 유정란 등을 사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시음회 민간요법은 일본 후꾸오카 지방에서 전래돼 온 것으로 1차 뇌졸중이 온 사람도 회복기에 있는 경우에는 효험이 있다고 하며 평생 1회 복용으로 뇌졸중 예방이 된다고 한다. 영광농협에서는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뇌졸중 시음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부녀회장들은 시음회 이틀전부터 정성을 다해 재료를 준비한 가운데 이뤄져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음광경을 지켜보며 힘들었던 일을 잊은 채 모두가 흐뭇해 했다.
김윤일 조합장은 "시음회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격려를 드리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농업인들 건강에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