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인상한다

규산질 600원 석회·패화석 800원 지원

2019-03-21     영광21

영광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원하는 규산·석회·패화석 등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를 인상해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로 신청전 농가 필지에 대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공동살포시 규산질에 한해 지난해까지 400원(20kg/포대)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규산질 600원, 공동살포비로 지원되지 않았던 비종인 석회·패화석에 대해서는 8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살포대행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작목반, 농업인 등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공동살포후 각 지역농협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역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이론·실습교육 기초반을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4월18일까지 기간중 총6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영광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산물 가공 예비창업자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신청은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 350-4837)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