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후계농업인 농업정착 돕는다
2019-03-22 영광21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가 청년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자체 연수원에 교육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하면 국내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인 선도농업인들의 영농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청년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농업계를 대표하는 스타강사 53명이 원스톱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40대 이하의 창업농 희망자이며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100명씩 총 200명이다. 모집기간은 2기가 3월11일부터 4월5일까지, 3기는 4월30일까지다.
지원방법은 농협의 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메일로 신청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원일 지부장은 “실제 교육비용은 1,000만원 정도 소요되지만 농협이 900만원을 지원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젊은이들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