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남만들기 ‘총력’
25일, 4,552억원 규모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마련
2019-03-28 영광21
전남도가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전남을 목표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등 4,552억원 규모의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25일 청년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박병호 행정부지사, 청년관계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 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과 시책사업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019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일자리·창업 활성화, 지역산업 선도인력 양성,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 미래 청년 꿈사다리 제공 등 6개 분야 75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사업예산 가운데 지역산업 선도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창업분야에 85%, 청년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에 12%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청년시책 8개 사업을 종료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 2040세대 희망디딤공간 조성 ▶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 ▶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 신혼부부와 다자녀 보금자리 만들기 지원 ▶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 13개 사업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년이 전남에서 일자리를 찾고 머물 수 있도록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자리 만들기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