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열린음악회 성대히 개최
25일, 6·25 55주년 기념 통일염원
2005-06-30 영광21
남북이 하나되는 통일염원 민족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는 기념식과 1부 공연과 2부 공연의 순서로 진행 됐다. 1부 기념식에서 이준근 회장은 “6·25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이날의 열기가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영광군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터울림과 빛고을 무용단의 사물놀이와 장고춤의 어울림마당으로 시작된 1부 공연과 2부 공연에서는 영화 <서편제> 주인공인 오정해씨와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김선희, 판소리 김태희, 빛고을무용단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음악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공연 사회는 이향기씨가 맡았으며 음악은 해룡고 악대부가 김희곤 교사의 지휘아래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