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국가브랜드 수상

3일, 5년 연속 국가브랜드 영예

2019-04-05     영광21

영광굴비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영광굴비는 500여 가공업체에서 연간 2만4,400t을 생산해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국 굴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규모다.
영광군은 지난 2009년 정부로부터 ‘굴비산업특구’로 지정받아 굴비산업 육성·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영광굴비 생산자단체와 함께 진품 인증태그를 제작·보급해 생산자의 이력 확인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굴비산업의 지속 발전 기틀을 조성했다.
영광굴비 관련 단체 역시 영광굴비의 보존·육성, 품목의 다양성, 품질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다양한 유통체계를 확충해 국내외 치열한 경쟁을 넘어 세계 수산물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