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최초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
성지송학중, 2년간 문화예술교육 ‘풍성’
2019-04-11 영광21
성지송학중학교(교장 박주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10기 연극·서예·사물놀이분야에 선정됐다.
전남도 학교중에는 유일하며 앞으로 2년간 약 2억원의 지원을 받아 예술로 꿈꾸는 학생, 문화로 꽃피는 학교, 문화를 향유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지속화와 확산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성지송학중은 지난 3월2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쇼크 더 뮤지엄2> 관람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지역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예술꽃 도자기교실을 운영한다.
또 지난 3일에는 극단 <신명>을 초청해 마당극 한마당을 신명나게 펼치며 전통극의 멋스러움을 직접 체험했다.
성지송학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향유 시간을 통해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며 아름다운 변화의 시작을 함께했다”며 “예술꽃 씨앗학교의 친구 같은 예술, 가족 같은 예술의 그 시작을 2년간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