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차세대 주역들 남도 역사·문화탐방 시행
한빛본부, 염산중·군남중 1학년 대상
2019-05-03 영광21
한수원(주) 한빛본부(본부장 석기영)가 지난 4월25~26일 관내 차세대 주역인 염산중학교와 군남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남도 역사·문화탐방을 시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남도 역사문화를 직접 답사하는 기회를 부여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첫째날 해남 두륜산을 오르고 국토 최남단 땅끝마을 답사 등을 통해 남도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았다.
둘째날에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으로 이동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 중 600여권의 저술활동에 몰두한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을 찾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암으로 이동해 4세기 백제 근초고왕때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 등 유학을 전파해 고대 일본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왕인박사 유적지를 탐방했다.
한빛본부는 2006년부터 발전소주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5회째 문화탐방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