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인재로 멈춘 원전6호기 발전재개
5일, 송전선로 낙뢰·운전원 실수로 가동중단
2005-07-07 영광21
영광원자력본부는“사고 직후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정비 및 설비 개선에 나서 원자로 설비 운영 및 성능이 기술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광원전 6호기는 출력증발 과정을 거쳐 6일 100% 전출력에 도달했다.
6호기는 지난 2일 새벽 영광∼신김제 송전선로 낙뢰로 원자로 가동률이 5%수준으로 떨어졌고 송전선로 복구후 가동률을 높이는 과정에서 운전원의 조작미숙으로 증기발생기 수위 조절 과정에 문제가 발생,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