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홍농 통합조합 명칭 '굴비골'

5일, 실무회 개최·11일 2차 회의 분수령

2005-07-07     영광21
법성농협과 홍농농협의 통합조합명칭이 <굴비골농협>으로 잠정확정됐다.
양조합 합병추진실무협의회는 5일 법성농협에서 1차 회의를 개최, 통합조합명을 <굴비골농협>으로 정하고 오는 11일 2차 실무협의회를 열리고 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 법성농협은 18건에 걸친 안을 제시하며 홍농농협의 의사를 타진했으나 상당한 격론속에 2차 회의에서 계속적인 논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결정된 조합명칭과 관련해 법성농협은 당초 <법성농협> <법성포농협> 등 2개안을 내놓았으나 홍농농협 관계자들의 이의제기로 이 같이 결정내렸다. 회의 참석 관계자는 "11일 2차회의에서 큰 테두리는 일정하게 나올 것 같다"며 "8월안에 통합여부가 결정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