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거세미나방 확산 주의해야’
옥수수·수수 재배농가 주의 당부
2019-05-24 영광21
영광군이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서식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이 확산되고 있어 관내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우리나라 검역관리 병해충으로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작물에 주로 피해를 주는 광식성 해충이다. 장거리 이동한다는 점에서 관내에 들어올 경우 작물 수확량에 큰 손실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옥수수 등 화본과작물재배농가의 관심과 함께 의심개체 발견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