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 지역숙원 다용도 창고 착공

총공사비는 9천여만원 소요 8월준공

2005-07-14     영광21
염산농협(조합장 은성채)이 새농촌 새농협운동 및 지역숙원으로 농협중앙회와 염산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용도창고를 짓기로 확정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총공사비는 9천여만원이 소요되며 재원은 중앙회가 25% 출연하고 염산농협이 75%를 부담해 오는 8월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창고가 준공되면 포도선별장과 소량농산물수매장 및 비료보관창고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염산면 옥실리 한행영씨는 “그동안 창고부족으로 농산물 출하때 적재할만한 창고가 없어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애를 먹었다”며 “다목적창고의 건립으로 농가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고 고마워 했다.

앞으로도 염산농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협중앙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숙원사업이 무엇인가를 발굴해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