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강 항 선생 역사왜곡 ‘재조명’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일본 국제세미나 개최
2019-06-21 영광21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가 19일 일본 교토 용곡대학교에서 수은 강 항 선생에 대한 역사왜곡 부분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는 1990년 초부터 국내에서만 머무는 수준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은 강 항 선생 일본연구회 무라카미 츠네오 회장을 대신해 사토 회장이 강연을 맡는다. 또 천리대 OKAYAMA Zenichiro 교수가 <간양록 연구-후지와라 세이카藤原惺窩와의 관계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가 <수은 강 항의 제자와 그 활동>으로 역사의 진실을 밝힌다.
이미 기념사업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10월28일 광양시청에서 <수은 강 항선생과 광양수월정>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왜곡된 광양수월정기문과 시조 ‘수월정 30영’에 토론을 벌여 진실을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40여명의 정·관·학계 인사들이 18일 국제학술세미나에 맞춰 3박4일 일정으로 탐방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