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반영한 인구·청년정책” 주문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종합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2019-07-12 영광21
영광군이 8일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강영구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인구정책위원회, 번영회,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업무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영광군의 인구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인구청년정책의 중장기 방향 설정, 세부과제 도출을 위한 것으로 2040년까지 영광군의 인구변화 및 미래 추계를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분석, 군민 대상 의식조사, 각 분야별 사업방안,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한다.
보고회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주재로 착수 보고와 질의와 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용역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역소멸의 위기가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영광군의 특성이 반영된 인구·청년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