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월권역 개발사업 정주여건 개선
2022년까지 100억 투입 기초생활기반 확충·경관 개선
2019-07-12 영광21
주민 300명이 거주하는 낙월도의 정주 여건이 개선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영광군 위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상낙월도와 하낙월도를 아우르는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으로 낙월마루 건립, 장벌해수욕장 환경개선, 주택 지붕정비, 낙조조망대 설치, 달빛문화관과 경로당 리모델링 등을 실시한다.
지역 경관개선 사업으로 둘레길 명품화, 해안 산책로 조성, 진월교 경관정비 등을 한다.
지역 역량강화 사업으로는 섬·풀 등 체험행사 운영, 대학·기업 연계한 예술공작소 운영 등을 한다.
농어촌공사는 기본계획 확정과 세부설계를 거쳐 오는 10월경 착공해 2022년 완료할 예정이다.
상낙월도와 하낙월도 면적은 1.52㎢로 연도교로 연결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