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 즐거운 영어로 실력 키워요”

영광교육지원청, 여름 중학생 영어몰입캠프

2019-08-01     영광21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관내 중학교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7월22~26일까지 영광청소년수련원에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영광군에서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실시해 오고 있는 캠프는 외국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기회가 적은 농촌학생들에게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학생들은 10~12명을 한팀으로 원어민교사와 보조교사의 지도로 스트릿 체험, 서바이벌 게임, 샌드위치·피자 만들기, 영어 골든벨, 영어 스피치 ·팝송컨테스트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두고 활동했다.
또 활동하는 과정에서 의사소통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 효과도 가졌다.
한 학생은 “5일간의 캠프가 회화 위주로 흥미롭게 진행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팝송컨테스트 등을 준비하면서 영어에 친숙해지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