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대비 긴급 일손 돕기 나서
공무원 50여명 투입 과수 조기 수확
2019-10-04 영광21
영광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전남지역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을 예상하고 태풍 상륙전 과수 낙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에서는 1일 5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읍, 군서면, 법성면 소재 과수 4농가에 대해 10ha의 배를 수확해 태풍피해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농가 관계자는 “태풍 북상으로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영광군 공무원들의 귀한 손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