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모니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22일, 영광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019-10-25     영광21

제9회 영광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2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여성합창단(단장 김성운)은 지난 2006년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군민의 날 등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350여명의 관람객이 대성황을 이뤘다. 여성합창단은 ‘그리운 마음’, ‘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걱정말아요 그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완벽한 하모니로 선보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고창모양합창단은 ‘별’, ‘산할아버지’ 등을 연주했고 색소포니스트 고민석씨가 ‘You’re Beautiful’ ‘Going Home’ 등을 연주했다.
영광여성합창단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기연주회가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욕구 충족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