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생존권 위해 열병합발전소 반대”

22일, 법성 주민대책회의 조직 확대 정비

2019-10-25     영광21

영광열병합발전소 반대 및 굴비산업 사수를 위한 법성주민대책위원회가 22일 법성면커뮤니티센터에서 <영광열병합발전소관련 주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4차 회의에는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으로 법성면번영회·청년회를 중심으로 여성단체 대표들을 공동대표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대표 추대 후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또 향후 현수막 게첨, 군과 군의회 항의 방문, 백수읍·고창군 상하면 등과 연대해 열병합 반대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대책위는 “열병합발전소 가동과 동시에 굴비산업의 붕괴는 물론 군민 전체의 생명과 건강도 함께 무너질 수 밖에 없다”며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