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회복귀시설 명칭공모 / 그루터기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해 정진
2019-11-08 영광21
사회복지법인 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고 있는 영광사회복귀시설 명칭을 지난 10월22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영광읍 최선필씨의 ‘그루터기’가 최우수 명칭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설 명칭 공모전에는 총 61점이 응모됐으며 평가항목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은 법성면 박병도씨의 ‘영광 어울림’, 백수읍 안정화씨의 ‘두빛나래’가 선정된 가운데 시상은 10월31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사회복지법인 난원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시설 관계자는 “영광사회복귀시설에서는 최우수와 우수작 가운데 본 시설에 걸맞는 참신한 명칭으로 시설명칭 변경 후에도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사회복귀시설은 2007년 개소해 지역사회에 생활하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통합 사례관리, 자원개발 및 연계, 자립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