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일지교 회장취임·화합행사 개최

김찬섭 회장, 축구경기 상금 50만원 아동 기탁

2005-07-28     영광21
친구들의 친목과 우정을 간직하며 건전한 또래모임으로 발돋음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1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또래들로 구성된 팔일지교(회장 김찬섭). 팔일지교가 6월18일 창립후 지난 17일 초대회장 취임식과 회원 화합행사를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김찬섭 회장은 "지금 출발하는 우리 팔일지교에게 중요한 것은 친구 상호간의 친목과 우정이며 화합행사를 계기로 친구들간 우정과 단합을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취임식후 열린 화합행사는 축구경기를 통해 또래들간의 우정과 정담을 건네며 손수 준비한 정성 깃든 음식으로 화합을 다졌다.

또한 이날 축구경기에서 상금으로 모은 50만원을 결손아동들에게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팔일지교는 매월 18일 정기월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