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다문화가정 간담회 개최

13일, 23세대 참석 결연 공무원과 소통

2019-11-22     영광21

염산면(면장 박노은)이 13일 하반기 다문화가정 간담회를 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정 23세대가 참석해 결연 공무원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안정된 일자리·아동교육·친정 나들이·한국어 배우기 등 지역에서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상반기에 진행했던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의 좋았던 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논의한 뒤 내년에 진행할 프로그램 개선사항을 요청했다.
염산면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내년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노은 면장은 “다문화가정이 사회적으로 홀대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