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방송 다큐멘터리제작팀 난원 방문

고령화 사회 기획특집 우수사례로 촬영

2005-08-05     영광21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고령화 사회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제작팀(김우철 PD)이 지난 7월28~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노인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우수사례 촬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난원을 방문했다.

이번 촬영은 4부작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방영에 필요한 사회복지법인 난원과 영광기독병원의 의료, 복지활동 현장을 담기 위해 실시됐다. 촬영은 김경옥 이사장 인터뷰, 사회복지법인 난원과 거명의료재단의 의료와 복지계 현장, 사회복지사 인터뷰, 노모 부양사례 등의 내용을 카메라에 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하나 된 복지서비스,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에 방영됐던 특집 방송분과 함께 기획특집 제작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옥 이사장은 2시간이 넘게 걸린 마라톤 인터뷰에서 “의료와 복지의 연계과정은 지역공동체 안에서 전문 분야 간 서비스 조정과정을 통해 대상자에게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재가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과정이다”라며 의료와 복지 연계의 전망 등에 관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촬영을 총 진행했던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의 김우철 PD는 “노인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3개국을 5개월 동안 촬영했고, 영광군의 사회복지법인 난원은 노인복지선진국인 일본의 야마토마치의 사례와 비견되는 의료·복지 연계 우수사례로 전국에 알리고자 한다”라고 난원을 방문해 촬영하게 된 목적을 밝혔다.

이번 <고령화 사회 기획특집> 다큐멘터리는 9월30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4부작 분량) 밤 11시에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