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종교단체 협조 당부  

2020-03-05     영광21

영광군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협조를 요청했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다수의 신도가 모이는 종교시설에 집단행사를 당분간 지양할 것을 요청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예방포스터 등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공공시설을 임시 휴관하고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종교단체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종교 지도자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각종 예배, 법회, 집회 등 다수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들은 잠정 중단하거나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