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 경감 일조

13일, 영광소방서 영광읍 양계장 화재 진압

2020-03-19     영광21

영광소방서가 지난 13일 새벽 3시29분경 영광읍 덕호리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재산피해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폐닭 분쇄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양계장 5동 중 1동 벽면 및 지붕 400㎡가 반소됐다.
특히 이곳 양계장은 산란계 4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최근 신축한 건물로 내외부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 5동 6,429㎡로 돼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신속한 진압으로 재산피해 약 27억여원을 경감시켰다.
화재 선착대 도착시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와 불길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방대원 각자 임무에 철저를 기해 발화동 중간부분을 파괴 절단하고 연소방지에 주력했다.